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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 정보

한국에서 캐나다 선박 택배 보내기

by 단짠님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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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캐나다에 택배를 보내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저렴하게 무거운 물건도 큰 요금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우체국 선박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다. 

 

매번 찾아보는게 힘들어서 개인 포스팅을 올려놓으면 나중에 다시 찾지 않고 편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본다 

 

우체국 사이트에서 선편 일반소포 보내는 요금표를 살펴보면 캐나다는 제3국에 속하고 그에 따른 가격표를 알아보면 이렇다.

 

무게 가격
1kg 12000
2kg 18500
4kg 24500
6kg 30500
8kg 37000
10kg 43000
12kg 49000
14kg 55500
16kg 61500
18kg 67500
20kg 74000

 

1kg부터 가격이 시작되며 2kg부터는 2kg 단위로 무게가 측정되고 6000원 정도로 가격이 올라간다.

개인적으로는 18kg의 무게로 이미 3번 정도 택배를 받은 것 같다.

 

필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미리 주문을 한 뒤 부모님께 부탁해서 택배를 한꺼번에 받고 매실액같은 액체류를 받으면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놀랐다. 

 

막상 택배가 도착했는데 집에 받을 사람이 없어서 캐나다 포스트에 찾으러가야했을 때는 사실 가져오기가 매우 난감했다.물론 누군가 받아줄 사람이 있고 가져갈 차가 있다면 큰 문제는 있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 가볍게 받는 게 낮지 않을까 싶기도... 

 

시키면 대략적으로 짧게는 6주 오래는 8주가 걸렸던 것 같다. 일단 캐나다에 입고되었다는 알람이 뜨면 캐나다 포스트로 트래킹이 가능한데 그때부터 대략적으로 도착하는데 까지는 대부분 10일에서 2주정도 걸렸던 것 같다. 특히 내가 사는 곳은 뉴펀들랜드로 섬에 위치해 있어서 대부분의 캐나다 지역이면 어디든 최대 2달 안에는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도 결국 확률 싸움... 코로나 때문에 늦어지는 것은 항상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그리 급하지 않은 물건이라면 충분히 받을만하다. 캐나다 포스트는 반면에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국으로 물건으로 부치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사악한 이 곳 우편요금을 생각하면 한국 우체국이 참 감사하다.

 

선박 택배는 부치고나서 잠깐잊고 있으면 언젠가 선물처럼 도착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보내고 꼭 잊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괜히 캐나다 포스트에 송장 저장해놓고 매일 들어가보면 시간이 더 안가는 것처럼 느껴지더라. 

 

하지만 요즘은 대체할 수 있는 물건들은 되도록이면 캐나다 제품을 찾아 사용해보려고 노력한다. 자꾸 한국 물건을 구입하다보면 매번 쟁여야 하는 물건이 있고 물건을 시킬때마다 환전을 해야하는 불편함.. 그리고 부모님께 계속 부탁을 해야하는 등의 번거로운 일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요즘은 우체국에서 주문한 물건들을 직접 포장해서 보내주는 그런 서비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굳이 찾는다면 한국에 지인이 없더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많으니 가족 전부 이민을 온 경우에도 큰 어려움없이 한국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좀 더 자세하게 보고싶다면 아래에서 국제소포 요금표-선편일반소포를 클릭해서 참고하면 된다. 

 

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71.postal

 

EMS-국가별 요금안내-소포우편요금

 

ems.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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