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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쇼핑 리뷰

과소평가 받는 룰루레몬 악세사리 리뷰(Feat. Head band&Scrunchie)

by 단짠님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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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무도 리뷰를 하지 않을 것 같은 아니 절대 이 돈 주고는 사지 않을 것같은 룰루레몬 아이템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머리밴드와 곱창끈!!! 나도 처음에 이것들을 살때는 거의 10~20불가까운 가격을 주고 머리끈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한 번 세일템으로 사보고 써본 결과 정가로도 구입을 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룰루레몬은 레깅스에 발을 들이고 나면 그다음은 상의 그다음은 악세사리 등 모든 아이템들까지 가지고 싶어지게 만드는 대단히 중독적인 브랜드이다. 편함을 알게 되면 몸이 알아서 그 편한 것들을 찾는다고나 할까...

먼저 땀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은 아이템은 바로 이 헤드밴드이다.

재질은 luxtreame으로 알고 있고 신축성이 매우 엄청나고 가볍다. 현재 회색을 1년정도 사용해본 결과 늘어짐이 단 1도 없다! 그리고 땀이 젖어도 금방 마르고 다른 헤어밴드처럼 머리가 조여서 두통이 온다거나 쪼이는 느낌이 거의없다. 두께가 조금 넓지 않은가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신축성이 좋아서 위쪽을 살짝 접어 올려도 괜찮고 추울때는 귀를 덥고 달리기도 한다. 특히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난 뒤로는 운동할 때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손빨래를 하기도 간편하고 레깅스 빨래를 할때 같이 세탁하기도 한다. 캐나다 정가로는 12불 정도이고 택스까지하면 15불정도 하지만 굉장히 자주 사용해서 원하는 색이 나오면 주기적으로 구입을 할 생각이다. 현재는 아쉽게도 2가지 밖에 가지고 있지않다..ㅜㅜ(더사고 싶지만 연한 파스텔색은 헤어밴드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다보면 레깅스랑 색을 맞추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일지만 기본적으로 그레이, 블랙 컬러가 여기저기 받쳐쓰기 좋은 것 같다. 땀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쯤은 써보시기를 바란다. 

두번째 아이템은 바로 이 스크런치!! 한국말로는 곱창끈?이라고 하는 것 같다. 끝에 회색부분은 다른 룰루 로고들 처럼 밤에 빛이 나는 반사 재질이다. 해외에서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은근 중요하다.(특히 겨울 밤에 도보길이 눈에 쌓이면 도롯가로 길을 걷는 경우가 생기는 데 그럴때는 이런 야광? 혹은 빛 반사를 해주는 아이템이 꼭 필요하다) 물론 그런 밤길 용도로 이것만 사용하기에는 물론 부족하지만... 무튼 일단 모양이 정말 예쁘다. 머리를 묶어도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고 이것도 1년 가까이 사용중인데 일반 머리끈처럼 늘어짐이 전혀없다. (참고로 나는 잦은 탈색으로 머리 숱이 많은 편은 아니다.) 쓰지 않을때는 팔에도 자주 끼고 있는 아이템인데 지겨워지지가 않아서 곱창을 산 이후로는 일반 머리끈은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머리끈으로 머리를 꽉묵었을때 조이고 당기는 느낌이 전혀 없다. 캐나다 달러로 가격은 14불 정도였고 가끔 세일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세일템에 있다면 역시 사보길 권장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머리가 길다면 더 예쁘게 연출이 가능할 것 같다. (똥머리를 할때 머리가 더 풍성해보이는 효과가...)

덧붙이자면 이런 헤어 악세사리는 색깔이 항상 온고잉이 되지않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색이 신상으로 나왔다면 당장 사야한다.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ㅜㅜ(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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